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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자각 없는 실명 위협, 황반변성 예방하기 위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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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자각 없는 실명 위협, 황반변성 예방하기 위해서는?
  • 오영세 기자
  • 승인 2019.02.28 0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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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주)휴럼

[KNS뉴스통신=오영세 기자] 노년층 실명 질환 1위로 알려졌던 황반변성은 이제 20-30대도 마냥 안심할 수 없는 질환이 되었다. 황반변성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황반변성이란 망막에서 중심시력을 담당하는 황반부에 변성이 생기는 것으로 심해질 경우 ‘실명’이 될 수 있는 위험한 질환이다. 처음엔 흐릿하게 보이다가 점점 중앙이 휘어져 보이고 심할 경우 가운데 부분이 까만 점으로 보이게 된다. 초기에 자각증세가 없어서 발병한 후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전문가들은 황반변성 예방을 위해서 루테인 지아잔틴을 섭취할 것을 권장한다. 루테인 지아잔틴은 황반을 구성하는 주요물질로, 황반변성 예방에 꼭 필요한 영양소다.

루테인과 지아잔틴은 노화와 외부 요인 등으로 그 수가 감소하게 되는데, 체내에서 생성되지 않기 때문에 외부섭취가 꼭 필요하다. 블루베리, 케일, 깻잎, 메리골드 등을 비롯해 녹황색 채소에 루테인과 지아잔틴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일반적인 식사만으로는 식약처의 1일 섭취권장량인 10~20mg 섭취가 어렵다. 따라서 건강기능식품을 선택하여 섭취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제품 선택 시 체크 해봐야 할 것은 루테인 지아잔틴 복합추출물의 임상실험결과 유무와 성분강화특허추출공법 그리고 적용여부 눈에 좋은 영양소 구성이다. 루테인 지아잔틴 복합추출물이 함유된 제품이라고 하더라도 다 같은 것은 아니다. 각 제품의 제조사가 다르기 때문이다.

따라서 임상결과를 통해 입증된 제품을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다. 한 제조사의 루테인 지아잔틴 복합추출물은 45~65세를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24주 동안 루테인 지아잔틴을 섭취한 실험군의 황반색소 밀도가 44.9%가 증가한 인체적용시험 결과가 있다.

추가로 눈에 좋은 부원료까지 잘 구성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은데, 대표적으로 항산화 효능이 있는 셀렌과 비타민E, 안구건조증에 도움이 되는 식물성DHA유지, 결명자 추출물 등이 있다.

오영세 기자 allright5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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