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오정래 기자] 대구 달성군보건소는 25일 옥포읍 달성주민건강증진센터에서 감염병 발생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국가지정격리병원인 대구의료원 등 주요 6개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4회 감염병 역량강화 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구시 보건건강과, 보건환경연구원, 대구의료원, 감염병 관리지원단, 대한결핵협회대구경북지부와 아울러 방역우수업체인 세스코남부지사 등 주요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최근 대구에서 유행한 홍역 등 신종·재출현성 감염병에 대한 예방법 등을 논의했고 달성군의 감염병 발생 동향과 결핵 및 하절기 해충 방제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및 포충기가 설치된 송해공원을 방문해 해충피해 최소화 실태를 살펴보고 실제 현장 중심 방제활동의 중요성을 되새기기도 했다.
김문오 군수는 “지난해 달성군은 감염병 분야 등 6개 분야에서 4년 연속 행정안전부안전지수 1등급을 유지 했다. 전국에서 가장 안전하고 살기 좋은 달성군을 만들기 위해 모든 분야에서 역량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겨울철 감염병 예방을 위해 손 씻기, 기침예절과 같은 개인위생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오정래 기자 ojr2018@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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