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의료원, 성실복무 사회복무요원 정직원으로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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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의료원, 성실복무 사회복무요원 정직원으로 채용
  • 박강용 기자
  • 승인 2019.02.25 17: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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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의료원에서 성실하게 복무를 마친 후 정직원으로 채용된 4명의 모습 <사진=대구경북지방병무청>

[KNS뉴스통신=박강용 기자] 사회복무요원으로 성실하게 복무를 마친 후 해당 복무기관에 정직원으로 채용된 사회복무요원들이 있어 화제다.

25일 대구경북 병무청에 따르면 화제의 주인공인 김OO씨 등 4명은 포항의료원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를 마친 후 포항의료원 행정직 공개채용에 지원했고, 정직원으로 채용되어 현재 근무 중이다.

2014년에 채용된 김OO씨(37세)는 “사회복무요원으로서 의료원 행정실무를 미리 경험한 것이 채용 및 직무 수행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어려운 취업난 속에서 채용의 기회를 준 포항의료원에 감사하며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한 것에 긍지와 자부심을 느낀다”며 소감을 전했다.

현재 포항의료원에는 사회복무요원 27명이 환자구호 분야에 복무하고 있다.

함인석 포항의료원장은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한 경력이 채용 면접에 큰 도움이 되었으며, 역시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일 잘하는 직원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성실히 복무한 사회복무요원들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정직원으로 채용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창근 대구경북지방병무청장은 “병역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이를 발판으로 어려운 취업난 속에서 당당히 정직원으로 채용된 사회복무요원들에게 축하를 보내며, 이러한 사례를 널리 전파하여 사회복무요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성실히 복무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사회복무요원들을 정직원으로 채용한 포항의료원에도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박강용 기자 pgy312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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