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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숨어 살았다" 노영국, 전처 서갑숙과 이혼 후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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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숨어 살았다" 노영국, 전처 서갑숙과 이혼 후 사연은?
  • 황인성 기자
  • 승인 2019.02.25 02: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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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황인성 기자] 가수 겸 탤런트 노영국의 사연이 조명되고 있다. 

최근 방송에서는 탤런트에서 가수로 변신한 노영국이 게스트로 출연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날 노영국은 "노래하는 탤런트라는 꼬리표가 따라붙었는데 이제는 가수 노영국이라는 간판을 내걸었다.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노영국은 전 부인 서갑숙과 이혼 후 10년간 공백을 가졌다. 노영국은 "서갑숙씨가 이혼 후에 극단을 했는데 손해를 많이 봤다. 저는 상실감 때문이라고 이해했다"라며 빚진 걸 해결하려고 수필을 쓰겠다고 해서 내 얘기는 쓰지 말라고 했다"라고 서갑숙의 책 집필에 관해 털어놨다. 

그는 이어 "실제로 제 이야기는 없었는데 출판사에서 책을 팔아야 하니까 마치 저랑 서갑숙씨의 잠자리 이야기가 있는 것처럼 홍보가 됐다"라며 "저는 안 읽어봤는데 읽어 본 사람들은 그런 내용이 없다고 하더라. 저희가 약자니까 길길 뛰어봐야 소용없다고 생각했다. 이후에 3,4년 창피해서 숨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헤어진 이유는) 고부 환경 때문이다. 가정환경이 서갑숙씨가 버티기 어려웠다. 제가 더 똑똑했더라면 (잘 헤쳐나갔을 텐데) 미안함이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황인성 기자 ent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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