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황인성 기자] 드라마 ‘스카이(SKY)캐슬’에 출연한 배우 오나라가 남자친구 김도훈과 20년째 열애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대중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나라는 1977년생으로, 올해 43세다. 20대 초반부터 만남을 시작해 지금까지 20년을 연애해왔다는 두 사람은 ‘결혼을 한다면 이 사람과’라는 생각을 공유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관심이 쏟아지자, 두 사람은 적지 않게 당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오나라는 ‘남자친구가 길거리에서 사람들이 자신을 알아보더라’며 자랑하더라고 전하기도 했다.
또 두 사람이 20년째 열애중이라는 사실이 전국에 알려지자 장난스레 “어디 가지도 못한다”며 귀여운 투정을 부렸다고도 덧붙였다.
앞서 오나라는 김도훈과 첫 만남이 이루어진 것은 2000년 뮤지컬 ‘명성황후’를 통해서 라고 전했다.
당시 오나라는 “공연을 하면서 알 듯 모를 듯 썸을 타고 있었다”며 “마침 쫑파티 자리가 있어서 술을 많이 먹었다. 토하는 중에 따뜻한 손길이 제 등을 쳐주더라. 오빠의 그 모습이 너무 예뻤다. 그 자리에서 그 모습 그대로, 입을 부딪쳤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황인성 기자 ent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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