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유기현 기자] 인천 환경봉사단체 자연사랑나눔봉사단 연수지회(변연숙지회장)는 지난 22일 자원봉사자,학생회원, 학부모등 22여명이 함께 연수경찰서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가졌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은 연수경찰서 일대 주변과 화단에 버려진 담배꽁초, 패트병, 생활쓰레기가 담긴 검은비닐도 수거했다. 변 회장은 방학중인 학생들을 위해 환경정화 활동 후 연수경찰서, 연수구의회, 견학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항상 가까이 있지만 방문이 쉽지않았던 이날 기관과 일정을 조율하여 연수경찰서 내부와 통합수사당직실, 112상황실등을 둘러보며, 호기심가득한 눈빛으로 설명하는 경찰관의 말에 집중 하고, 궁금한 부분은 질의 시간도 가졌다.
한편, 경찰서 내부 안내를 해준 김성진(생활안전)계장은 “자원봉사자와 학생들이 봉사활동을 통하여 경찰서 주변 환경정화를 해주어서 고맙고 이번 견학이 미래의 꿈을 키워나가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끝으로 봉사자와 학생들이 처음 방문이였고, 의미 있는 시간이였다고 말했다.연수경찰서 견학에 이어, 학생들은 연수구의회를 방문해 구의원들의 의정활동과 의원들의 좌석에 앉아 의회체험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해 의장(연수구의회)은 “미래의 꿈나무인 아이들에게 의원들이 어떤일을 하는지 알릴 수 있는 좋은시간을 가져 좋았으며, 의회는 사전예약만 하면 언제든지 방문하실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자연사랑나눔봉사단 변연숙 (연수지회장)은 “학생들이 봉사활동을 통하여 환경에 관심을 갖고 아울러 소통과 자아발견의 기쁨도 함께 갖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유기현 기자 ntrue119@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