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14 10:28 (목)
칼 라거펠트, '췌장암 별세' 2200억원 유산은?..."고양이 슈페트 혹은 대자(代子) 허드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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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라거펠트, '췌장암 별세' 2200억원 유산은?..."고양이 슈페트 혹은 대자(代子) 허드슨"
  • 황인성 기자
  • 승인 2019.02.24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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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황인성 기자] 칼 라거펠트 별세 소식에 그의 유산이 누구에게 향할지 이목이 모아지고 있다.

랑스 명품 브랜드 '샤넬'의 수석 디자이너이자 패션계의 거장 칼 라거펠트가 한국시간으로 19일 오후 사망했다. 최근 췌장암으로 인해 급격히 건강이 악화됐던 그는 지난 1월 샤넬 쇼에도 참석하지 못했고, 끝내 눈을 감았다. 향년 85세.

이에 그의 막대한 유산이 누구에게 갈지 대중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해외 자산집계 사이트들에 따르면 라거펠트는 2012년 기준 1억 2500만 달러(약 1400억원) 상당 자산을 보유했다. 그의 사후엔 유산이 2억 달러(약 2200억원)에 이른다는 보도도 나왔다.

이에 칼 라거펠트 반려묘이자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고양이로 불리는 슈페트가 상속받게 될 지분도 호기심을 자아낸다. 

‘슈페트(choupette)’라 불리는 이 고양이는 전용기를 타고 다니며 두 명의 개인 집사와 전문의, 전용 침대, 놀이용 아이패드 뿐만 아니라 인스타그램 팔로워 10만명, 트위터 팔로워 5만명의 팬을 보유한 바 있다.

칼 라거펠트는 생전 자신이 죽은 후에도 슈페트가 현재와 같은 삶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공언했다. 이에 따라 그의 유언장에도 관련 내용이 들어있을 것으로 추측되는 상황.

또한 유산상속에 있어서 슈페트의 가장 큰 라이벌로는 모델 브래드 크로닉의 아들 허드슨 크로닉이 꼽히고 있다.

허드슨은 라거펠트의 대자(代子)이며, 샤넬 패션쇼 피날레에 라거펠트의 손을 잡고 자주 등장했다. 라거펠트는 크로닉 부자에 대해 평소 "내 가족처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라거펠트는 공식적으로 결혼하거나 가족을 가진 적이 없다.

황인성 기자 ent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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