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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참견시점' 이영자 "독극물이어도 마셨을 것"...정우성 "이거 마시면 사귀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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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참견시점' 이영자 "독극물이어도 마셨을 것"...정우성 "이거 마시면 사귀는거다"
  • 황인성 기자
  • 승인 2019.02.24 02: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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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황인성 기자] '전지적 참견 기점' 정우성이 여심을 강탈했다.

최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정우성이 자신의 유행어로 이영자를 사로잡았다.

이날 이영자는 송 매니저와 함께 정우성의 영화 시사회에 참석했다. 시사회가 끝난 후 이영자와 정우성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 낙지집에서 마주 앉아 이야기를 나눴다.

이때 정우성은 "소주 하나 시켜야겠다"고 말한 뒤 소주를 시켜 이영자와 잔을 했다. 이영자는 "술을 전혀 못하는데 누구랑 먹느냐가 정말 중요하다. 술이 넘어가네"라고 수줍게 웃었다. 정우성은 "술의 가장 좋은 안주는 앞에 있는 사람이래요"라고 말했고 이영자는 "당신이 나의 안주?"라고 웃어보였다.

정우성은 장난스러운 말투로 "이거 마시면 나랑 사귀는거냐?"라고 물은 뒤 또 다시 건배를 권했다. 영화 '내 머릿속에 지우개'에서 나온 대사로 정우성의 유행어 아닌 유행어가 됐다.

갑작스러운 정우성의 대사에 이영자는 함박 웃음을 지었고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보던 패널들도 놀랬다. 송은이는 "내가 지금까지 알던 중 처음 보는 모습"이라고 말했고 이영자는 "거기에 독극물이 있었어도 마셨을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황인성 기자 ent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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