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황인성 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첫 데이트 때 입는 옷에 따른 호감도를 공개해 화제다.

최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첫 데이트 때 이 색깔 옷 입으면 비호감에 대해 다룬 모습이 전파를 탔다.

김숙은 "난 국방색 좋아해. 여자가 국방색 입으면 멋있잖아"라고 말을 꺼냈다. 각종 정답이 난무하는 가운데 박성광은 열심히 받아적기만했다. 그 모습에 김용만은 "너 서기야?"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용만은 "남녀 다 노란색"을 외쳤고 PD는 "반만 정답"이라고 대답했다. 김숙이 여자 노랑, 남자 분홍을 언급하자 PD는 "정답"이라고 대답했다. 그때 김용만은 "성광이 그런데 분홍색 입고 왔네?"라고 지적했고 송은이는 "괜찮아. 그렇다고 우리 성광이 꼴불견이라고 해?"라고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박성광은 "소개팅에 잘 차려입은 박성광이랑 노란색 옷 입은 박보검이 왔다"라며 선택지를 묻자 김숙은 고민 끝에 "옷이 문제가 아니네"라고 답했다. 이어 박성광은 자신이 싫어하는 패션에 대해 "앞부터 뒤까지 쭉 이어지는 통굽 패션"이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송은이는 "나 통굽 잘 신는데. 이제 네 앞에선 신지 않을게"라고 놀렸다.

한편 영국 데일리메일 조사에 따르면 첫 데이트에서 여성은 빨간색, 남성은 회색 옷을 입으면 호감을 얻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황인성 기자 ent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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