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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고기압 영향 낮부터 맑아져…미세먼지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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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고기압 영향 낮부터 맑아져…미세먼지 ‘나쁨’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9.02.23 08: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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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날씨 예보 <자료=기상청>

[KNS뉴스통신=이현주 기자] 토요일인 오늘(23일)은 중국 발해만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아 전국이 구름많다가 낮부터 맑아지겠으나 대부분 서쪽지역은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은 구름많고 강원남부동해안은 아침(09시)까지, 경상동해안은 아침부터 낮(09시~15시) 사이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보기간 동안 아침 기온은 평년(아침최저 영하 6~ 영상 2도)과 비슷하겠으나 낮 기온은 평년(낮최고 5~11도)보다 3

~8도 가량 높아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 가량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하겠다. 바람이 약해 체감온도는 기온과 비슷하겠다.

오늘 아침(09시)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가 1km 이하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오후(18시)까지 연무나 박무로 남아 있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하겠다.

해상은 오늘까지 동해먼바다와 남해동부먼바다, 제주도남쪽먼바다에 바람이 10~14m/s(36~50km/h)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3.0m로 높게 일겠으며, 내일(24일) 서해중부해상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하겠다.

한편, 내일(24일)까지 동해안에는 너울로 인해 높은 물결이 예상되니 해안도로나 방파제, 갯바위 등 해안가 안전사고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겠다.

또한, 오늘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남해안과 서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 시 침수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하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대부분 서쪽지역에서는 대기 정체로 국내·외 미세먼지가 축적돼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측된다.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광주·전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전남·영남권은 오전에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겠다.

이현주 기자 lhj77@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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