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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닷 부모' 사기 피해자, "곧 한국 온다더라" 본격 연예 한밤 들여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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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닷 부모' 사기 피해자, "곧 한국 온다더라" 본격 연예 한밤 들여다보니
  • 황인성 기자
  • 승인 2019.02.23 02: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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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황인성 기자] '본격 연예 한밤' 래퍼 마이크로닷의 부모로부터 사기 피해를 입은 피해자들이 사연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최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본격 연예 한밤'에서는 마이크로닷의 부모에게 사기 피해를 입은 일부 피해자들과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마이크로닷의 부모와 합의를 했다는 피해자 A씨는 "1월 9일에 국제전화가 왔다. 21년 만에 목소리를 들으니까 말도 안 나오고 가슴이 먹먹하기만 했다"며 마이크로닷의 아버지와의 통화 내용을 이야기했다. 

A씨는 "4시간 가량 통화를 했다. 마이크로닷 아버지가 아이들(산체스, 마이크로닷)만 생각하면 죽고 싶다고 했다. 본인이 자식의 앞날을 막은 셈이기 때문"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마이크로닷의 아버지에게 '난 당신을 용서할 수 없다. 하지만 재호(마이크로닷)는 아닌 것 같다. 재호를 위해서 합의해주겠다'고 했다"며 원금에도 미치지 못 하는 금액으로 마이크로닷의 부모와 합의한 이유를 설명했다. 

A씨는 "곧 한국에 들어온다더라. 경찰서에 가서 혐의 조사를 받고, 법적인 책임을 질 거다. 나와 약속을 했다. 아주 가까운 시일이 될 것"이라며 마이크로닷 부모의 귀국에 대해 알려 눈길을 끌었다.

황인성 기자 ent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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