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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 다양성 상실로 식량공급 위기...유엔기관 첫 보고서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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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 다양성 상실로 식량공급 위기...유엔기관 첫 보고서 경고
  • AFPBBNews=KNS뉴스통신
  • 승인 2019.02.22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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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농업박람회에 그려져있는 채소 ⓒAFPBBNews

[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생물 다양성이 손실 되는것으로 세계의 식량 생산이 위기에 처하게 된다고 경고하는 첫 보고서를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22일 발표했다.

 

FAO는 "우리의 푸드 시스템(식료생산에서 유통소비까지의 흐름)을 지탱하고 있는 생물 다양성이 세계 각지에서 온갖 수준에서 감퇴하고 있다는 증거가 산처럼" 있다고 지적했다. 이로 인해 식량 생산과 환경이 "심각한 위협을 받고있다"며 "한번 잃으면 푸드 시스템에 필수적인 동물과 미생물을 되 찾을 수 없다" 고 경고 하고 있다. 

 

농업의 생산체계에서 생물 다양성은 병해나 해충의 유행, 기후 변동과 같은 충격에 대한 내성을 높이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보고서는 병해와 해충 때문에 식량 생산량이 격감한 예로 1840년대 아일랜드를 휩쓸었던 감자 기근이나 1990년대 사모아를 병문병했던 타로토란의 흉작을 들었다.

 

FAO에 의하면, 생물 다양성이 없어지고 있는 요인에는 토지나 물의 이용관리의 변화, 환경오염, 과잉 수확등이 있다.

 

지리적으로 보면 중남미 카리브 국가들은 풍부한 생물 다양성을 자랑하는 반면 갑각류와 어류 곤충류 등 식용 야생종의 상당수가 멸종 위기에 처했다.

 

지속 가능한 산림 관리나 생태계 접근법에 근거한 어업과 유기농업 등 생물 다양성을 배려한 대응을 도입하고 있는 나라도 있지만, 아직 해야할 일이 많다고 FAO는 말했다. 각국 정부나 국제사회에 더 많은 노력을 촉구했다. 

 

국제연합(UN)의 통계에 의하면, 세계에서는 이미 추계 8억 2100만명이 만성적인 기아에 빠져 있지만 2050년까지 세계 인구는 현재의 77억명에서 100억명 가깝게 증가할 것으로 보여 세계의 식료 공급 체계를 유지하는 것이 지극히 중요하다.

ⓒAFPBBNews

AFPBBNews=KNS뉴스통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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