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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와 섬김으로, 희망의 무지개를 만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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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와 섬김으로, 희망의 무지개를 만들다
  • 김선영 기자
  • 승인 2019.02.22 15: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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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양은 기자가 만난 사람 _ 무지개봉사단 윤택상 총괄단장

“섬김, 봉사, 사랑의 실천은 우리 모두가 양심 안에서 실천해야할 하늘의 지상명령입니다. 이는 험하고 차가운 이 세상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작은 소망의 불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곱 가지 빛깔이 모이면 무지개가 된다. 무지개봉사단 윤택상 총괄단장은 일곱가지 빛깔이 모여 무지개를 만들 듯이 각양각색의 다양한 사람들과 조화를 이루며 조건 없는 사랑과 봉사를 이어나가고 있다. 서로를 존중하고 이해하면서 차별과 갈등이 없는 풍요로운 마음을 갖고 이 땅에 희망의 무지개를 그려나가고 있는 무지개봉사단 윤택상 총괄단장을 만나 봉사의 참의미에 대해 들어보았다.

행정자치부 소관 비영리 법인인 무지개봉사단은 봉사활동의 체계화와 전문성을 강화하고, 보다 넓은 활동을 목적으로 복지혜택의 사각지대에 머무르고 있는 많은 이웃들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무지개봉사단은 차상위라는 이유로 정부의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건네고 있는 것은 물론 장애, 노인, 여성, 청소년 등 약자에게 필요한 사회봉사에 힘쓰고 있다.

무지개봉사단 제1, 제2 예술 공연단을 이끌고 있는 윤택상 총괄단장은 화려한 이력의 소유자다. 전 E. LA 한인청년단장, 미 보안관청 한미 경찰위원, 미 엘몬테 경찰국 방범위원장을 지낸 바 있으며, 현재 일산 흰돌 노인정 자문위원/특별회원, 행정안전부인가 법인 환경정화위원을 지내고 있다. 하지만 윤 단장은 봉사의 삶속에 행복과 축복이 있음을 강조하고, 무지개봉사단을 통해 평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국민적 합의를 모아 이 땅의 복지구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역설했다.

 

봉사는 우리의 삶을 변화시켜

윤택상 총괄단장은 지금껏 참으로 우여곡절 많은 어려운 삶을 살아왔다고 한다. 하지만 그는 지난 어려움을 계기로, 외국에 거주할 때부터 현재까지 한결같은 봉사에 임하고 있다.

“어려운 처지에 처한 분들에 대한 봉사와 섬김은 그분들보다도 먼저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는 기폭제 역할을 합니다. 이에 무지개 봉사단원 모두는 하늘가는 그날까지 봉사에 전념할 것입니다. 또 봉사단을 새로이 구성한 후에는 해외 교포와 어르신들을 위한 해외공연 추진과 함께 음주운전 예방을 위한 계몽에도 박차를 가할 전망입니다.”

이 세상을 따뜻하게 만드는 작은 소망의 불꽃이 타오를 수 있도록, 무지개봉사단의 가요, 민요, 가야금, 풍물팀은 매달 2회의 정기공연과 1~2회의 비정기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무지개봉사단은 다양한 공연과 나눔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을 섬기며 삶의 희망과 기쁨을 함께 나누고 있다.

“사심없이 봉사에 동참할 단원들과 함께한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저희 봉사단 차지윤 수석부회장이나 장인숙 고문 등 몇몇은 몸이 불편함에도 자신들과 동년배의 어르신들을 앞장서서 섬기고 있으며, 또 사물팀을 이끌고 있는 박명기 단장과 임순영 총무, 민요팀의 유경민, 정현숙, 임순복, 김기자, 우경자 가야금팀의 이세연, 민요장구팀 이복자 등은 탁월한 재능을 통해 섬김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저희 봉사단은 앞으로 어르신들 칠순 및 팔순잔치 봉사도 하려고 합니다.”

 

작은 사랑 실천하여 섬김 문화 이끌겠다

“저를 비롯한 무지개 봉사단원은 고양시를 알리고 홍보하기 위한 노력 외에도 병원과 시설 등에 대한 기부와 독거노인들의 병원 출입을 돕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것입니다. 이와 같은 저희들의 작은 사랑의 실천이 지역사회에 어르신 섬김의 신선한 바람을 일으켰으면 합니다.”

무지개봉사단 윤택상 총괄단장은 봉사와 사랑의 실천은 우리의 운명을 바꾸게 할 큰 복을 하늘에 저축하는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와 같은 사실을 보다 많은 이들이 깨달을 수 있도록 늘 진실된 자세로 어르신들을 섬기겠다는 무지개봉사단 윤택상 총괄단장. 하늘의 무한한 위로와 평안을 전하는 무지개봉사단의 향후 행보를 기대해본다.

[KNS뉴스통신=김선영 기자]

김선영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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