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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1460억원 말레이시아 정유 플랜트사업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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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1460억원 말레이시아 정유 플랜트사업 계약
  • 김도현 기자
  • 승인 2019.02.22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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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도현 기자] 대림산업은 1억3200만 달러(약 1460억 원) 규모의 말레이시아 정유 플랜트 건설 사업 계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페트론 말레이시아가 발주한 울사도 정유공장 건설프로젝트다. 이번 사업은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 남동쪽 60㎞ 포트딕슨 지역에 있는 기존 정유공장 내 신규로 디젤 처리 시설을 짓는 것이다.

이 시설이 만들어지면 공장은 하루 3만5000배럴의 디젤 연료를 생산할 수 있게 된다. 대림산업은 설계, 기자재 조달, 시공을 모두 담당하는 일괄도급방식으로 사업을 맡는다.

지난해 8월 공장 설계에 돌입했고 2020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포함해 페트론이 발주한 총 10개의 정유와 석유화학 플랜트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기술력과 사업수행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김도현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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