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관리대행 프로그램’도 운영… 해외 창업 이민 시동
[KNS뉴스통신=신일영 기자] 한식 웰빙 프랜차이즈 죽이야기(대표이사 임영서)가 베트남 창업 이민 전담팀을 구축하고 해외 창업 이민 사업에 적극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베트남 창업 이민 전담팀’은 베트남 정부와 협력해 정식 절차를 통한 창업 이민에 대해 설명하고, 다양한 노하우를 제공할 예정이다.
죽이야기의 베트남 창업 이민의 경우, 국내 창업비용과 동일해 현지 교포 및 주재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 죽이야기에서 베트남 정부의 공식 이민절차를 통해 오픈한 ‘호치민 푸미흥점’은 국내 매장과 동일한 평수 기준, 국내 매장보다 약 2배의 매출을 보이고 있다.
또한 현지 매장을 운영할 수 있는 ‘본사 관리 대행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본사 관리 대행 프로그램은 우리나라에서 현지 매장을 운영 중인 점주들의 매장관리를 본사가 대행해 주는 프로그램으로 안정적인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죽이야기 임영서 대표는 “최근 베트남 내 한류 열풍으로 ‘K-푸드’에 대한 인기도 날로 높아지고 있는 추세”라며, “다양한 창업 컨설팅 경험을 바탕으로 유익한 정보들을 나눌 예정이니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6년 베트남 진출한 죽이야기는 죽 메뉴를 비롯해 다양한 한식과 현지식을 맞춤형으로 선보이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한류 열풍으로 한국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며, K-푸드에도 그 인기가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다.
신일영 기자 shawit@naver.com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