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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클럽 버닝썬 및 역삼지구대 압수수색... 나온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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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클럽 버닝썬 및 역삼지구대 압수수색... 나온 것은?
  • 서미영 기자
  • 승인 2019.02.22 05: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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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서미영 기자] 강남구의 클럽 ‘버닝썬’과 관련된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버닝썬과 역삼지구대를 압수수색했다. 

또한,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어제 오후 3시 반부터 사이버수사대와 합동으로 수사관 35명을 투입해 ‘버닝썬’과 유착 의혹을 받고 있는 역삼지구대를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이어 경찰은 “버닝썬에서 마약과 성범죄, 경찰 유착 등 제기된 의혹을 조사하는 데 필요한 업무일지와 장부 등을 압수수색 했고, 역삼지구대에서는 내부 CCTV와 순찰차 블랙박스, 보디캠을 확보했다”고 이야기했다. 

경찰은 약물 성폭행과 경찰과의 유찰 의혹 등을 확인하기 위해서 35명의 수사관이 투입돼 상자 4개 분량의 압수물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인터넷에 유포된 동영상이 클럽에서 촬영된 것인지 확인하고, 추가 성폭행 의혹도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경찰은 연행 과정에서 폭행을 당했다는 김상교 씨의 주장을 확인하기 위해 당시 출동 경찰관의 바디 캠과 순찰차 블랙박스, 지구대 CCTV 등을 확보했다. 

이어 역삼지구대가 왜 편집된 영상을 제공했는지, 4대의 CCTV 가운데 하나만 법원에 제출한 이유 등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미영 기자 ent2@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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