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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2011년 녹색환경지원센터 사업성과정기 평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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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2011년 녹색환경지원센터 사업성과정기 평가회' 개최
  • 최도범 기자
  • 승인 2012.03.31 16: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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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최도범 기자] 환경부 주최로 녹색환경지원센터연합회가 주관한 ‘2011년 녹색환경지원센터 사업성과정기 평가회’가 지난 30일 과천 시민회관에서 열렸다.

▲ 30일 환경부 주최로 열린‘2011년 녹색환경지원센터 사업성과정기 평가회'에서 경기녹색환경지원센터가 지난해 성과를 발표하고 있다./KNS뉴스통신=최도범 기자
이번 평가회에는 전국 18개 시·도 녹색환경지원센터의 발표자와 환경정책실 녹색환경정책관실 양재문 녹색협력과장을 임시의장으로 최문영 한국종합기술, 한국환경공단 유용문 등 총 8명의 평가단이 참석해 진행됐다.

평가단은 각 녹색환경지원센터의 사전 서류심사를 거쳐 이날 본 성과발표로 구성돼 지난해 사업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이날 발표에서 인천대학교 도시환경공학부 교수인 신은철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장은 지난해 시설 개선기금지원을 통한 기술지원 사업 중 도금산업 녹색성장기반 조성 사업에 대해 도금단지 질소처리를 위한 공동처리시설 구축지원과 시설 운영관리 세미나 및 교육, 도금업 발전방안을 위한 간담회의 성과를 발표해 평가단의 관심을 모았다.

또 신 인천센터장은 산업체 온실가스 관리 전문교육으로 그린경영 컨설팅과 연계지원을 통한 사업장의 배출량 관리 성과와 대외협력사업으로 진행된 말레이시아 환경전시지원 사업, 몽골 인천 희망의 숲 조성 모니터링 사업의 성과를 발표했다.

이어진 경기녹색환경지원센터는 경기도 팔당 유역 간이 상수도 시설의 라돈 제거 시스템 개발 성과를 발표해 주변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

폐암유발물질인 수중라돈은 방사성 물질에 대한 국민적 사회 경각심에 대해 안전한 음용수에 대해 안정성을 확보한 것으로 라돈 측정 장비의 개발과 보급 등 관리 인프라 구축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특히 간이 상수도시설의 방사성 물질제거를 통한 주민들의 음용수 안정성 확보에 대해서는 지난해 많은 언론을 통해 기사화 됐다.

한편 이날 평가회가 개별 발표로 이뤄져 평가장 밖에 모인 18개 센터 관계자들은 상호 지난해 성과에 대해 비교하고 정보를 교환했으며 이 과정에 유사한 사업에 대한 협력이 이뤄져 유용한 시간으로 평가됐다.
 

최도범 기자 h21y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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