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 학생창업기업 제품, 크라우드 펀딩에서 흥행 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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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대 학생창업기업 제품, 크라우드 펀딩에서 흥행 돌풍
  • 안승환 기자
  • 승인 2019.02.21 17: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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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일대 제공.

[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의 학생창업기업 제품들이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Wadiz)에서 흥행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케이블홀더’ 제품과 ‘펜하우스&화분’은 오픈 두시간만에 목표금액 100%를 달성했으며, ‘온빵’ 제품 역시 이틀 만에 목표금액 100%를 달성해 완판을 알렸다.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에서 학생창업기업 제품의 대부분이 외면받기 일쑤인 현실을 감안하면 아주 이례적이라고 할 수 있다.

 

경일대 산업디자인전공 4학년 강진성 학생은 ‘단 디자인’을 창업하고 ‘신박한 케이블 정리의 달인, 푸씨(PU-C)케이블 홀더’ 제품을 판매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크라우드 펀딩을 시작했다. 오픈 두 시간 만에 목표금액 2백만 원을 달성했으며, 19일 현재 107명에게 6백만 원 가량의 펀딩을 받았다.

 

경일대학교에서는 매년 40개 이상의 창업동아리에서 550명의 학생들이 창업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으며, 매년 15명 이상의 청년창업가가 탄생하고 있다. 이들에게는 창업선도대학과 LINC+사업을 통해 개별 창업동아리에게 최대 8백만 원까지 지원을 하고 있으며, 매년 10팀의 창업동아리가 경산시 청년창업지원사업 연계로 시제품제작비 7백만 원도 지원하고 있다.

 

 

정현태 총장은 “학생창업이 활성화 되고 매출증대로 이어져 안정적인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대학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라며 “개인 차고에서 시작한 실리콘밸리의 기업들처럼 가마골 캠퍼스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창업기업이 나타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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