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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올해 공사·용역 10.1조원 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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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올해 공사·용역 10.1조원 발주
  • 김도현 기자
  • 승인 2019.02.21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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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도현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1천13건에 총 10조1천억원 규모의 공사와 용역을 발주한다.

이 중에서 토지사업이 2조8천억원 수준이고, 건설사업이 7조3천억원 수준으로 정해졌다. LH공사는 21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19년 공사·용역 발주계획'을 수립했다.

LH공사는 주거복지로드맵 목표 달성과 일자리 창출 등 정부 정책의 차질 없는 수행을 위해 택지공급을 위한 토지사업에 2조8천억원(15.9㎢) 규모를 발주하기로 했다.

공공주택 공급확대를 위한 건설사업에 7조3천억원(7.5만호)을 발주할 계획이다.

발주유형은 공사가 9조9천억원, 용역이 2천억원 정도다. 공사의 경우 종합심사 5조9천억원(70건), 적격심사 3조6천억원(584건) 등이다. 용역은 적격심사 1천억원(208건), 설계 공모 1천억원(61건) 등이다.

공종별로는 일자리 창출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건축·토목공사가 각각 5조9천억원과 1조6천억원으로 정해졌다.

전체 금액의 약 73%를 차지하는 수준이다. 이와 별도로 전기·통신공사가 1조5천억원, 조경공사가 6천억원 등으로 결정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6조원, 지방권이 4조1천억원이다. 보다 구체적으로는 서울 1조6천억원, 인천·경기 각 2조2천억원, 대전·충남 1조2천억원, 세종시 9천억원, 부산·울산 5천억원, 전북·경남 각 4천억원, 기타지역 7천억원 등이다.

LH 관계자는 "올해 10조1천억원의 발주계획을 통해 수요 맞춤형 주거 지원을 위한 정부의 주거복지로드맵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력 제고 등 정부 정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도현 기자 kdh1275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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