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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학교급식소·공급업체 6천여 곳 신학기 식중독 예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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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학교급식소·공급업체 6천여 곳 신학기 식중독 예방 점검
  • 김린 기자
  • 승인 2019.02.21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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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봄 신학기를 맞이해 학교 급식 관련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지방식약청, 교육청, 지방자치단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오는 3월 4일부터 12일까지 학교급식소, 식재료 공급업체 등 6000여 곳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전국 합동점검’을 벌일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방학 동안 사용하지 않은 급식시설‧기구 등의 세척‧소독 관리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 및 보관·관리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등이다.

특히 그간 위반율이 높았던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행위와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등 미비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학교급식 대체식이나 임시급식 납품업체에 대해서는 위생 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다빈도 제공식품, 비가열식품, 신선편의식품과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식재료 등에 대해서도 수거·검사를 병행한다.

식약처는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신학기 초기에 학교급식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린 기자 gri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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