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의회 민주당의원, 한국당 의원 5.18 왜곡‧망언 규탄 성명서발표
[KNS뉴스통신=임희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춘천시의원들은 20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역사를 왜곡하고 허위사실로 5.18을 폄하하는 막말 3인방은 정의를 훼손하는 매국 세력이다”고 규탄했다.
춘천시민/사회단체, 제정당 54개단체가 ‘춘천 망신 김진태 추방 범시민운동본부’를 결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한데 이어 춘천시의회 민주당 의원들은 “자유한국당의 소극적, 편법적인 태도가 역사의 공적이 될 것임”을 경고하고 “자유한국당의 미온적 조치가 김진태 의원에게 면죄부를 주고, 망발을 부추기는 획책아닌가” 의구심을 제기했다. “막말 3인방의 사죄가 없을 경우, 시민들의 힘으로 이에 응당한 결과가 있을 것임”을 경고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자유한국당에 “진중히 시민의 목소리와 민생에 신경쓰며 본분에 충실해 달라”고 요구했다.
임희경 기자 ihk081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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