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도남선 기자] 국립전파연구원은 지난 19일 총 142명의 공무원 및 공무직, 기간제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사회적 가치란 무엇인가?’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사회적가치연구소(소장 배성기)가 맡았다.
배 소장은 이번 교육에 대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1차 소속기관으로서 국립전파연구원이 사회적 가치와 공공성을 제고할 수 있는 혁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립전파연구원 전직원을 대상으로 사회적 가치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의견수렴을 통해 정부정책에 따른 사회적 가치 실현 방안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국가혁신 패러다임의 변화, 정부 혁신정책, 국내·외 기관 혁신사례, 공공기관 혁신 방향 등 사회적 가치에 대한 전반적인 개념 이해와 사회적 가치의 국정과제·정부혁신·경영평가 등의 연계성을 통해 기관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국립전파연구원의 내부 혁신 역량을 강화하는 내용들로 구성됐다"고 덧붙였다.
교육 참가자들은 공공기관 운영원리인 사회적 가치의 개념 및 13가지 유형, 혁신 추진 방법과 함께 다양한 국내·외 공공기관 사회적 가치 구현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2018년 사회적 가치 실현 추진계획(안)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지방정부 혁신사례를 공유했으며, 이와 함께 국정운영 5개년 계획, 일자리 정책 5년 로드맵,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 4차 산업혁명 대응계획, 공공조달 혁신방안, 열린혁신 평가 추진, 공공기관 혁신사례 등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한 정부혁신 정책과 함께 공공기관에서의 사회적 가치 추진 방안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교육에 참가한 직원들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국가공무원의 마인드 및 혁신 역량을 강화하는 내용과 더불어 실무에 접목 가능한 사회적 가치 실현방안과 타 기관의 혁신적인 사회적 가치 구현 사례에 대한 강의를 통해 향후 국립전파연구원의 혁신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혁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연구소 관계자는 “사회적 가치에 대한 인식 저변 확대를 위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의 혁신이 요구되며, 공공부문의 혁신을 통해 사회로의 전파로 나아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국립전파연구원의 전직원들이 모여 소통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 방안을 발굴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많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회적 가치 연구소는 사회적 가치 교육을 실시함으로 교육 담당 지자체 공무원 및 공공기관 임직원들의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고 있는 한편, 공동체 편익을 증대시키는 가치추구 공직관 및 시민사회 및 공공기관의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는 연구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구현 방법론 및 사회적 가치 측정 방법론을 후속 교육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기관여건에 맞는 교육 콘텐츠로 방문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도남선 기자 aegookja@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