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22:47 (수)
‘(사)국회기자단(가칭) 공식 출범’ 80여 매체 참여
상태바
‘(사)국회기자단(가칭) 공식 출범’ 80여 매체 참여
  • 조현철 기자
  • 승인 2019.02.20 16: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일 오후 국회 도서관 2소회의실에서 (사)국회기자단(가칭) 출범식을 마치고 기자단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KNS뉴스통신=조현철 기자] 가칭 (사)국회기자단 준비위원회가 20일 오후 국회 도서관 2소회의실에서 2019년 국회를 출입하고 있는 80여개 매체 100여명의 현직 정치부 기자들과 (사)국회기자단(가칭)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식을 가졌다.

국회 기자단은 “거짓이 진실이 되고 그 조작된 진실은 또 다른 집단에 의해 가공되어 상대를 공격하는 도구로 변질 되고 있다”며 “왜 정치는 비난과 경쟁만을 있을까하는 의문에서 디오니게스 처럼 ‘우리 역시 낮에도 등불을 들고 세상이 어둡다’라고 외쳐야 한다는 생각으로 창립을 선언하게 되었다”고 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대표들의 축사를 받으면서 거행되었다. 행사에 참석한 민중당 이상규 상임대표는 “기자는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진실을 알릴 의무가 있다”고 했고, 자유한국당 송석준 의원은 “언론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 어둡고 힘든 곳을 진실 된 내용으로 밝혀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가칭 (사)국회기자단 정관을 보면 민법 제 32조 및 국회 소관 비영리법인의 설립 및 감독에 관한 규칙에 따라 국회 기자단은 정론지필을 지향하는 기자들의 단체로서 회원들 간의 정보 공유와 회원 간의 이익과 원활한 취재활동 목적으로 한다고 했다.

회원의 자격은 ‘정회원’ ‘일반회원’ ‘특별회원’으로 나뉘고, 정회원은 국회를 정식 출입하는 기자이며 일반회원은 과거 국회 출입경력자 또는 다른 부처를 출입하는 기자를 지칭하고, 특별회원은 취지에 찬동하는 모든 사람이나 기관을 총칭하는 것으로 되어있다.

 

조현철 기자 jhc@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