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미국 남부의 소규모 지방 신문의 발행인 겸 편집장이 사설에서 백인 지상주의 단체 "큐 클럭스 클랜(Ku Klux Klan, KKKK)"에 의한 습격을 요구한 것으로 비난을 받고 있다.
문제가 되는것은 미 앨라배마(Alabama) 주 린덴(Linden)에서 발행되고 있는 주간신문 "데모 클래트리포터(Democrat-Reporter)"의 발행인 겸 편집장 굿로서튼(Goodloe Sutton)씨(79).
지난 주의 논설에서 서턴씨는 "KKK의 야습 때가 다시 왔다" "민주당과 공화당내에 있는 민주당원이 앨라배마주에서의 증세를 계획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그들이야말로 바로 지배계급이다" "거기에 있는 게이티드 커뮤니티(주위를 담으로 에워싸고 진입을 제한한 거주지구)를 KKK가 기습하는 것은 환영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캘리포니아 주 선출의 민주당 상원의원 더그 존스(Doug Jones)씨는 서턴씨의 사직을 요구했다.
같은 주의 다른 지방신문 몽고메리 애드버타이저(Montgomery Advertiser)와의 인터뷰에서 서턴 씨는 자신의 견해를 옹호하며 "KKK를 워싱턴에 파견해 수도를 일소할 수 있다면 우리는 모두 더 행복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KKK는 폭력 집단이라고 생각하느냐고 묻자, 서턴씨는 "그들은 단지 몇 명에 죽이지 않았다" 고 말했다.
ⓒAFPBBNews
AFPBBNews=KNS뉴스통신 .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