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구직 활동비 최고 200만원, 다양한 기업 지원시책 등
[KNS뉴스통신=노지철 기자] 진주시는 청년일자리 시책과 기업하기 좋은 도시 변모를 위해 공격적인 시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채용박람회를 연 2회(상․하반기)로 확대해 다양한 취업정보를 통해 폭넓은 취업기회를 청년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또 시는 지난해 8월부터 시행 중인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을 2019년에 확대 추진해 청년 구직자에게 양질의 일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장기간 취업준비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적극적인 구직활동 지원을 위해 청년 구직자에게 무료로 면접정장을 대여하는 사업을 다음달 중에 시행한다.
또한 시는 오는 6월부터 미취업 청년중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청년에게 4개월간 구직 활동비 1인당 최고 200만원가량을 지원해 사회 진입을 촉진한다는 계획이다.
게다가 시는 소상공인 지원을 확대하고, 중소기업 육성 지원자금을 지원해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해 기업의 자금난 행소 및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는 지역기업제품 및 포장디자인 개발지원금을 확대, 애로기술 지원사업 및 기술개발장비 사용료 지원, 창업기업 보증보험료 지원, 우수농산물 농산물 가공품 추천상품 택배비 지원, 국제 박람회 및 전시회 지원금 등을 확대 한다.
진주시 관계자는 “청년 일자리 시책과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시책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부강한 진주 행복한 시민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노지철 기자 rgc5630@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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