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윤광제 기자] 바른미래당은 오는 4월 3일 치러지는 경남 창원 성산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로 이재환 부대변인을 공천했다.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20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언론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창원 출신인 이 후보는 20대 총선 당시 국민의당 후보로 경남 창원 성산에 출마했다가 3위로 낙선했으며, 현재 바른미래당 부대변인으로 활동 중이다.
손 대표는 "서울에서 회의가 있을 때를 제외하고는 창원에 상주할 생각으로, 중앙당에서 총력 지원을 할 것"이라며 "후보 단일화 같은 정치공학적 접근은 없다"고 밝혔다.
또 4·3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경남 통영·고성 지역 후보자 공천에 대해선 "아직 마땅한 후보가 나타나지 않아 후보를 찾고 있다"며 "마땅한 후보가 없으면 억지 공천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광제 기자 ygj70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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