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통영시는 19일 영농의지가 높고 발전가능성이 있는 미래 농업인재 선발을 위한 청년창업농(청년창업형 후계농업경영인)평가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청년창업농 지원은 지난달 31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접수 했으며, 그 결과 2명 모집에 5명이 신청해 2.5:1의 경쟁률을 보였다.

농축산과장(위원장)을 비롯한 외부 심사위원 4인을 위촉해 영농 구체성, 영농계획 실현가능성 등에 대한 1차 서면평가와 자체심의를 거쳐 2명을 선정했다.

시에서 1차 선정한 2명은 경남도 면접심사를 거쳐 오는 3월 말쯤 최종 선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청년창업농(청년창업형 후계농업경영인)에 선발된 대상자는 향후 3년간 영농경력에 따라 매월 최대 100만원~80만원까지 농가경영비 및 일반가계자금으로 사용가능한 영농정착지원금이 차등 지원된다.

시관계자는 “유능한 청년의 농업분야 진출 촉진을 위한 청년창업농 선발을 통해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통영시의 선도 농업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호일 기자 hoiel@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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