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조원 투입해 1000㎿급 천연가스발전소 1기 설치·운영
주민간담회 등 지역여론 수렴으로 지역수용성 제고 노력 강화
주민간담회 등 지역여론 수렴으로 지역수용성 제고 노력 강화
[KNS뉴스통신=성기욱 기자] 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는 지난 1월 발전사업허가를 취득함에 따라 음성천연가스발전사업 추진을 본격화한다고 20일 밝혔다.
한국동서발전은 충북 음성군 음성읍 평곡리 일원에 사업비 약 1조원을 투입해 1000㎿급 천연가스발전소 1기를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이후 환경영향평가 및 전원개발사업실시계획 승인 등을 거쳐 2022년 7월 착공해 2024년 12월 말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한국동서발전은 허가 취득을 계기로 발전소 인근지역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28일 15시 평곡리 마을회관에서 주민간담회를 시행할 계획이다.
이날 주민간담회를 통해 천연가스발전소 건설 및 운영에 대한 지역주민의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여론 수렴, 부지 관련 내용 및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발전소의 청사진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국동서발전 관계자는 “음성읍 평곡리 일원은 발전사업허가를 취득한 우수한 발전소 입지이며 최신 신기술 및 환경설비를 적극 도입하여 음성천연가스발전소가 최고의 친환경 발전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성기욱 기자 skw8812@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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