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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심층수 미네랄추출물, 새로운 식품원료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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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심층수 미네랄추출물, 새로운 식품원료 인정
  • 김린 기자
  • 승인 2019.02.20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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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KNS뉴스통신=김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해양수산부는 해양심층수 미네랄추출물을 새로운 식품원료로 인정했다고 19일 밝혔다.

해양심층수는 수심 200m 아래에 존재하는 저온성과 청정성을 가진 해양수자원으로 마그네슘, 칼슘 등 미네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미네랄추출물은 해양심층수를 농축‧분리하는 제조공정을 거쳐 얻은 분말 원료로 빵류, 음료, 주류 등의 식품원료로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 2017년부터 해양수산부가 수행한 미네랄추출물의 독성평가 등 연구결과와 국외 사용현황, 제조방법, 원료의 특성 자료 등을 토대로 식약처의 심사를 거쳐 해양심층수 미네랄추출물이 새로운 식품원료로 인정됐다.

식약처는 “해양심층수 미네랄추출물은 미국, 일본, 대만 등 해외에서도 건강보조식품, 의약품, 수산가공 등 다양한 고부가가치 산업에서의 활용되고 있다”면서 “관련 법률이 개정돼 오는 3월부터 해양심층수처리수 제조업이 신설될 예정으로 해양심층수 관련 산업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이라고 밝혔다.

김린 기자 gri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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