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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여성친화도시 횡성 조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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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여성친화도시 횡성 조성 박차
  • 박준태 기자
  • 승인 2019.02.20 07: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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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횡성군 여성친화도시 '제1기 군민참여단' 발대식

[KNS뉴스통신=박준태 기자] 횡성군(군수 한규호)은 20일 횡성문화원에서 기관단체장, 군민참여단, 여성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횡성군 제1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한다.

발대식에서는 군민참여단 위촉장 수여, 여성정책에 대한 설명이 있을 예정이며 위촉된 군민참여단은 28명으로 향후 2년간 △여성친화 관점에서 위험환경 등에 대한 생활속 불편 사항 개선의견 제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제언 및 여성친화 특화사업발굴 △여성친화도시조성을 위한 각종 토론회와 교육 참여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공모사업 추진 및 홍보활동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군은 그 동안 여성친화도시 안전 모니터링단 운영을 통해 공중화장실과 공원 60개소에 대한 현장 모니터링 및 횡성경찰서와 협업을 통한 여성안심귀갓길 조성사업, 위험지역 로고젝터 설치사업 등을 추진했으며 지난해 12월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여성친화 안전모니터링단’을 ‘여성친화도시 조성 군민참여단’으로 새롭게 단장하였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골고루 돌아가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도시를 말하며 횡성군은 2016년 12월 지정받았다.

금년도는 △원스톱 맞춤복지센터인 꿈키움 통합복지센터 구축 △생애주기별 온라인 전산시스템 구축 △경력단절 여성 취창업 지원 강화를 위한 꿈키움 취업지원센터(여성회관 리모델링)조성 △여성친화 안심거리 조성 등 셉테트 환경 조성 △면지역 마을돌봄 프로그램추진 △가족친화기업 인증 및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아동친화도시 사업 연계를 통해 저출산을 극복하고 군민 삶의 질의 향상에 내실을 다할 계획이다.

윤관규 주민복지지원과장은 “여성의 정책 참여를 활성화하고 성 평등 가치와 여성 활동의 의미를 지역사회에 확산시켜 군민이 주체적으로 여성친화 사업을 이끌어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여성이 안전한 행복도시에 이어 아동부터 어르신까지 군민 모두가 행복한 횡성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준태 기자 oyoshik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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