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윤광제 기자] 장준하 선생의 장남인 장호권 씨가 서울시호남향우회총연합회(총회장 김상택) 4050위원회(위원장 서주원, 이하 ‘서울호남4050위’)가 주최하는 ‘약무호남포럼’의 제1차 포럼의 연사로 나선다.
‘3․1혁명 100주년을 맞아 재발견하는 호남의 독립 정신’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오는 29일 서울 종로구 계동 향가에서 열린다.
약무호남포럼은 서울호남4050위가 호남의 정신과 문화를 선양하려고 만든 포럼으로 금년 3월부터 월 1회 정례적으로 개최된다.
서울호남4050위 서주원 위원장은 “수천 년을 이어 온 호남의 참정신과 찬란한 문화는 오늘날 지구촌 구석구석에 흩어져 살고 있는 호남인들의 가슴 속에도 오롯하게 남아 있다. 앞으로도 후손들이 면면히 이어갈 것”이며, “약무호남포럼은 약무호남시무국가라는 호남의 정신을 계승하고 찬란한 문화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미력하나마 작은 힘을 보탤 것”이라고 포럼의 창립 취지를 밝혔다.
서울시호남향우회총연합회는 2007년 창립된 서울시 25개구 호남향우회의 총연합체다.
윤광제 기자 ygj70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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