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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90 리무진 출시…290mm 길어진 전장과 품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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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90 리무진 출시…290mm 길어진 전장과 품격
  • 김선영 기자
  • 승인 2019.02.20 06: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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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선영 기자] 제네시스는 19일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G90의 리무진 모델을 출시하고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G90 리무진은 기존 세단보다 전장이 총 290mm 늘어나 더욱 웅장한 외관과 여유로운 뒷좌석 공간을 확보했다.

세미 애닐린 가죽시트와 퍼스트 클래스 VIP 시트 등 최고급 사양이 적용돼 높은 품격과 안락한 승차감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외관은 명문 귀족 가문 문장 형태의 당당하고 품위 있는 크레스트 그릴과 크롬 가니쉬를 통해 웅장함을 강조했다.

아웃사이드 미러 베이스 및 언더 커버 크롬 코팅으로 고급감을 강화했으며, 제네시스의 시그니쳐 디자인 요소인 쿼드 램프로 브랜드 독창성을 살렸다.

실내는 B필러가 250mm, 후석도어가 40mm 연장돼 실내공간(레그룸)이 총 290mm 늘어나 동급 최대 수준의 여유로운 공간이 확보됐다.

또 리무진 전용 퀼팅 패턴, 투톤 스티어링 휠(투톤 내장 컬러 적용 시), 블루와 브라운 투톤의 리무진 전용 컬러가 추가됐다.

세미 애닐린 가죽이 기본 적용된 시트로 한 차원 높은 품격을 제공함은 물론 후석 탑승객을 위해 자주 사용하는 문서·책자를 보관할 수 있는 ‘매거진 포켓’을 더해 편의성과 실용성을 더했다.

아울러 항공기 1등석 시트처럼 버튼 하나만 누르면 독서·시청·휴식 등 다양한 착좌 모드로 변형이 가능한 ‘퍼스트 클래스 VIP 시트’는 최상의 안락감을 제공한다.

총 18개 방향의 시트 전동 조절 기능으로 머리부터 어깨와 다리까지 신체의 전 부위를 지지할 수 있도록 해 탑승객 피로를 덜어준다.

G90 리무진은 타우 5.0 V8 GDi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425마력(ps), 최대토크 53.0kg·m으로 강력한 동력성능을 발휘하며 정부 공동고시 연비기준 복합연비는 7.2km/ℓ다.

여기에 전자식 상시 4륜 구동시스템(AWD) ‘에이치트랙(HTRAC)’을 적용해 동절기 눈길 및 악천후 운전시에 뛰어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고속 주행 시 안정감과 부드러운 승차감을 제공하는 `제네시스 어댑티브 컨트롤 서스펜션’도 기본 탑재했다.

G90 리무진은 프레스티지 1개 트림만 단독으로 운영되며 판매 가격은 1억5511만원이다.

제네시스 브랜드 관계자는 “G90는 제네시스 브랜드를 대표하는 글로벌 럭셔리 플래그십 모델이며 이번에 출시한 G90 리무진 모델은 고급감을 강화하고 최상의 실내 공간을 완성했다”며 “제네시스 브랜드는 고객의 삶에 긍정적 변화를 만들기 위한 당당한 행보를 펼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선영 기자 ksy35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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