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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코핏불스 수장' 진시준, 고향 부산서 ‘히로키 진카와' 3.1절 한일전 자존심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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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코핏불스 수장' 진시준, 고향 부산서 ‘히로키 진카와' 3.1절 한일전 자존심 대결!
  • 박종혁 기자
  • 승인 2019.02.20 00: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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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시준vs히로키 진카와.<사진=싸이코핏불스>

[KNS뉴스통신=박종혁 스포츠 전문기자] 부산 명문 격투기팀인 싸이코핏불스의 수장, 진시준이 고향인 부산에서 시합을 가진다.

진시준은 지난해 12월 일본 오카야마에서 태국의 욧나티(MAX 무에타이 -67kg 1위)를 맞아 2번의 다운을 뺐어내며 압도적인 판정승을 거두었다.

3개월의 여유를 가지고 다시 시합을 가지는 진시준은 KNS뉴스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올해는 상승하는 해이다. 나뿐만 아니라 함께하는 팀원 전체가 결실을 맺게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같은 소속인 '손스타' 손준오가 지난 9일에 일본 칸사이 제로 -65kg 챔피언 '오노 유지로'에게 2번의 다운을 빼았으며 판정승을 거두었다.

팀의 리더이자 한 체육관의 관장이며 선수를 병행하는 그에게 일이 버겁지 않냐는 질문에 "많은 책임을 지고 있어 생각지도 않은 일이 많이 생기지만 같은 팀원들의 도움과 파이트하우스 이재호 대표님, HPM STEEL의 박기수 사장님, 하누얌의 정인환 대표님 등 주위에 감사한 분들 때문에 지금까지 잘 헤쳐나올수 있었다."라고 대답했다.

한편, 상대선수인 일본인 ‘히로키 진카와’는 복싱전적 17전14승 3패, 킥복싱전적 15전  9승 5패 1무, 켄즈츠 무도 토너먼트 무차별급 우승 등 여러 격투종목에서 실력을 입증한 터프한 경기 스타일을 가진 강자이다. 

"오랜만에 고향인 부산에서 시합하는 만큼 내 모든걸 불태울수 있는 시합을 보여주고 싶었고 거기에 걸맞는 터프한 상대라 매우 흥분된다."며 진시준은 덧붙였다.

다가오는 3월 1일 금요일 부산 서면 격투기 레스토랑 ‘아수라’에서 진시준을 비롯한 윤태균, 정영웅, 이도경, 이성철 등 싸이코핏불스 소속 파이터들이 시합을 가진다.

박종혁 기자 jonghyuk0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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