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오정래 기자] 충효의 고장 예천군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오는 3월 1일 오전 9시 20분부터 은풍면 금곡리 독립만세운동 추모비 및 옛 은산장터 일원에서 은산장터 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기념행사는 1919년 4월 4일 당시 하리면 은산장터에서 금곡리 출신 5인(권창수, 이용헌, 이재덕, 이헌호, 채동진)의 독립만세운동을 되새기고, 예천군 순국선열들의 위업과 숭고한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고자 은풍골향토사연구회가 주관하고 예천군민이 참여하는 행사로 개최된다.
1부 행사로 은풍면 금곡리 추모비에서 독립유공자 5인에 대한 헌화 및 참배가 진행된다.
2부 행사는 옛 은산장터 일원(은산1리 경로당 앞)에서 기념식을 시작으로 독립선언서 낭독, 삼일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의 기념식이 개최되며, 3부행사로 연극공연, 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가 이어진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독립을 위해 맞서 싸웠던 선조들의 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기념식이 되도록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오정래 기자 ojr2018@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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