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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의회, 페이스북은 가짜 뉴스 퍼뜨리는 '디지털 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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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의회, 페이스북은 가짜 뉴스 퍼뜨리는 '디지털 갱'
  • AFPBBNews=KNS뉴스통신
  • 승인 2019.02.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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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로고 ⓒAFPBBNews

[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영국 의회의 위원회는 18일 교류 사이트(SNS) 최대기업의 미 페이스북(Facebook)에 대해서  페이크(가짜) 뉴스 확산에의 대책을 게을리해 개인정보의 프라이버시를 침해한 "디지털 갱"이라고 엄격하게 비판하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IT기업들과 허위정보를 놓고 1년반 동안 조사한 결과를 108쪽에 포함시켰다. "페이스북 같은 기업은 자사가 법보다 낫다거나 법을 초월한다거나 해서 온라인세계의 '디지털 갱'처럼 행동하는 것이 허용돼서는 안된다"고 지적했고, 이 회사가 러시아에 의한 외국선거 개입 규모를 은폐하려 했다고도 비판했다.

조사에 임한 위원회는, 영국의 독립 기관이 감독하는 윤리 규정을 제정해, 모든 IT기업에 준수를 의무화 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보고서의 발표에 대해 페이스북의 홍보 담당자 카림 파란토(Karim Palant) 씨는, 동사의 경영진은 "위조 뉴스나 선거의 무결성을 둘러싸고 위원회와 같은 염려를 안고"라며 "우리 회사는 의미가 있는 규제를 받아 들일 용의가 있어, 선거법 개혁을 향한 동위의 권고를 지지한다"라고 표명했다.

 

 

ⓒAFPBBNews

AFPBBNews=KNS뉴스통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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