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사회적기업 ‘크레몽’, TV에 소개돼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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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사회적기업 ‘크레몽’, TV에 소개돼 화제
  • 송인호 기자
  • 승인 2019.02.19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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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사회적기업 창업 공모전 선정기업 ‘(주)크레몽’, 사회 소외계층 위한 다양한 교육콘텐츠 개발

[KNS뉴스통신=송인호 기자] 고양시와 고양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사회적기업 발굴·육성사업인 ‘고양시 사회적기업 창업 공모전’을 통해 창업한 ‘주식회사 크레몽(대표:오은강)’이 다문화사회가 더 나은 방향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기업으로 다문화 TV(다문화 NEWS)에 소개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크레몽은 지난 2017년 고양시 사회적기업 창업 공모전에 학습용 보드게임 활용 교육으로 선정되며,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와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회적 기업가로 활동을 시작했다.

크레몽은 공부하는 것을 피할 수 없다면 공부를 조금 더 즐겁게 할 수는 없을까 하는 생각을 통해 아이들을 위한 쉽고 재미있는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겠다는 목적으로 창업했다.

다문화 가정의 가장 큰 장점인 이중 언어를 어린 시절부터 습득할 수 있는 가정환경임에도 아직 다문화에 대한 인식으로 인해 그 장점을 활용하지 못하는 것이 안타까웠던 오은강 대표는 고양시의 베트남 엄마, 영어학습 전문가와 함께 이중 언어 낱말카드게임 쏙쏙러닝을 개발했다.

크레몽 오은강 대표는 카드게임 쏙쏙러닝을 통해 다문화 가정 내의 이중 언어 학습뿐 아닌 다문화에 대한 인식도 개선되기를 희망하며, 다문화 가정뿐만이 아닌 발달장애인을 위한 보드게임 수업을 통해 사회 소외계층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 사회적기업 창업 공모전은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거나 지역사회에 공헌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의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재화 및 서비스의 생산ㆍ판매 등 영업활동을 하는 사회적기업을 발굴·육성하는 사업으로 2014년부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8년까지 총 13개사가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진입했다.

올해 제6기 고양시 사회적기업 창업 공모전은 상반기에 사업 공고 예정이며, 선정된 기업에 창업공간과 사업개발비, 교육과 컨설팅을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고양시의 법인 및 개인사업자와 협약 기간 내 사업자를 고양시로 이전할 수 있는 기업이다.

송인호 기자 kns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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