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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피씨교정, 자가결찰 방식으로 통증 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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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피씨교정, 자가결찰 방식으로 통증 줄여
  • 김원규 기자
  • 승인 2019.02.19 09: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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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원규 기자] 불규칙한 치열이나 부정교합 등으로 인해 치아교정을 진행하려는 사람들이 최근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기본적인 기능성은 물론이고 심미성까지 고루 갖춘 다양한 치아교정 장치들이 개발되면서 교정장치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치아교정은 자신의 구강상태에 맞는 교정장치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비용은 물론이고 교정기간 및 심미성 등 다양한 조건을 고려해 진행하게 되는데, 과거에는 치아교정으로 메탈교정을 가장 많이 사용했다.

메탈교정은 가격이 비교적 저렴하고 효과가 우수하다는 장점이 있으나, 재질의 특성상 심미성이 매우 떨어지며 교정 중 통증이 상대적으로 크다는 점, 그리고 교정 기간이 길다는 단점이 존재했다.

이러한 메탈교정의 단점을 보완하고 기능성 및 심미성을 갖춘 다양한 교정 장치들이 최근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데, 이러한 장치 중 하나로 클리피씨교정을 꼽을 수 있다.

클리피씨교정의 경우 자가결찰방식으로 진행된다. 해당 방식은 치아에 부착하는 브라켓 내부에 클립 및 경첩형식의 장치가 들어있어 고무링과 철사 없이도 와이어를 브라켓에 장착할 수 있는 교정법이다.

이러한 자가결찰방식은 치아에만 교정장치의 힘이 집중되기에 치아의 이동속도가 빨라져 전체적인 교정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또한 장치와 철사를 묶지 않아 통증을 최소화 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에는 치아교정의 장치 및 방법이 다양화되면서 기능성과 심미성 모두를 적절히 갖춘 교정방법의 선택이 가능해졌다. 교정방법의 선택이 넓어진 만큼 나에게 맞는 교정치료를 진행할 수 있는 치과를 선택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서울참조은치과 이창민 원장은 “치아교정 진행 전 장치 선택과 함께 의료진이 교정 관련 풍부한 임상경험을 가지고 있는지 전문적 지식을 겸비해 그에 맞는 의료기기 등을 사용하는지 여부를 꼼꼼히 체크해봐야 한다”며 “종합적인 판단을 통해 나에게 가장 적합한 치과를 선택하는 것이 성공적인 치아교정을 위해서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김원규 기자 cid1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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