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 주요현안․국비지원 사업 논의 위해 도종환 문체부장관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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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 주요현안․국비지원 사업 논의 위해 도종환 문체부장관 면담
  • 안승환 기자
  • 승인 2019.02.18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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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경주 유치’ 당위성과 지원 건의
‘2021년 동아시아 문화도시 경주선정’ 요청
2020년도 문체부 국비지원예산 경주시 적극지원 건의
사진=경주시 제공.

[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주낙영 경주시장은 18일 문화체육관광부를 방문해 경주시 주요 현안사업과 국비지원 사업 논의를 위해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장관과 면담을 가지고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경주 유치 당위성과 지원 건의

이날 주낙영 시장은 도종환 문체부장관을 만나, 현재 사용 중인 파주 NFC 임대기간 만료에 따라 대한축구협회가 추진하고 있는 새 축구종합센터 건립의 경주시 유치를 위한 축구의 역사성·상징성과 훈련장으로써의 쾌적한 기후와 미세먼지 농도가 타 후보지 보다 가장 낮아 훈련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최적지로 세계적인 축구의 메카이자 유소년 축구의 중심지로 각광받고 있는 경주유치의 당위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지원을 건의했다.

▲ 2021년 동아시아 문화도시 경주선정 요청

또한 2012년 5월 한중일 문화장관회의에서 합의된 3국간 문화다양성 존중이라는 기치아래 ‘동아시아의 의식, 문화, 교류와 융합, 상대 문화이해’의 정신 실현을 위해 매년 각 국가별 1개 도시를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해 국가 간 다양한 분야의 한중일 문화교류와 국제학술 심포지엄 등을 개최 국가브랜드와 지역문화 균형발전으로 상생 가치상승에 기여하고 있는 동아시아 문화도시 선정도시로 2021년은 대한민국 관광도시의 중심인 경주를 선정해 지진으로 인한 수학여행단, 단체관광객 감소로 인해 위축된 관광 활성화를 위해 돌출구를 마련할 수 있는 기회로 풍부한 지역관광자원과, 국제적 문화·관광도시 인프라 구축, 국제행사 개최 경험이 풍부함 강점을 하나하나 설명하고 경주 선정의 당위성을 논리적으로 설명했다.

▲ 2020년도 문체부 국비지원예산 경주시 적극지원 건의

방폐장 유치지역 지원 사업으로 선정되었으나 현재까지 지원 실적이 전혀 없는 신라역사관 건립(490억원)과, 우리나라 최초의 동·식물원 동궁과 월지를 현대적으로 재현해 운영하고 있는 동궁원의 부지가 협소해 볼거리 한계로 추가로 차별화된 콘테츠 개발을 위한 제2동궁원 건립(384억원), 동절기 100여 개 팀 2천여 명이 참가하는 동계훈련 캠프장으로 경주를 찾는 선수들에게 안정적인 훈련지원을 위해 불국스포츠센터 건립(58억원), 동해안 해파랑길 단절된 경주구간의 완성을 위한 사업비(60억원), 신라문화 소개 디지털 영상 제작지원(10억원) 등을 반드시 2020년 국비지원 사업으로 정부예산에 반영해 지역현안 사업들이 조속히 시행 될 수 있도록 사업의 당위성과 정부지원의 필요성을 건의했다.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은 “경주시 현안에 대해 깊이 공감하며, 지원할 수 있는 모든 부분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시장은 “지역현안에 대해 경청해 주고 공감해 준 장관께 감사를 드리고, 중앙정부와의 소통을 통해 경주시의 현안을 알리는 뜻깊은 시간을 내어 주신데 대해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 12일에도 지역현안사업을 꼼꼼히 챙겨가며 부산지방 국토관리청을 직접 방문해 2020년도 지역개발 국가지원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국비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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