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대구시 신청사 건립’ 유치전 본격 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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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 ‘대구시 신청사 건립’ 유치전 본격 가세
  • 오정래 기자
  • 승인 2019.02.18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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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달성군

[KNS뉴스통신=오정래 기자] 대구 달성군은 18일 대구시 신청사 건립 유치를 위해 신청사 유치 타당성과 유치방안을 주요내용으로 한 신청사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을 발주한다고 밝혔다.

시 신청사 달성군 유치 후보지는 화원읍 설화리 일원으로 부지면적은 3만 8882㎡(LH소유)이며, 향후 확장성도 고려해 배후지(약 2만 7000㎡정도)도 염두에 두고 타당성 조사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다.

달성군 후보지(화원읍)의 장점은 위치적으로 대구시 전체의 중심에 있다는 점이다. 화원읍 주변 도심지 인구는 달성군(26만), 달서구(58만), 서구·남구(34만)로 분포돼 대구시 전체 인구(246만)중 약 절반을 차지하고 있어, 실질 적인 대구의 중심이라 볼 수 있다.

또 다른 장점으로는 편리한 교통접근성이다. 특히, 교통 편의시설로 지하철 1호선 설화·명곡역과 화원역이 인접해 있는 역세권임은 물론, 고속도로(중부내륙고속, 광주대구고속)와 국도 5호선이 인접해 있어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두루 갖추고 있다. 

또한 향후 대구산업철도 건립을 통한 교통인프라의 확충 등 교통부분에 있어서는 후보지 중 최적입지라 평가할 수 있다.

김문오 군수는 “최근 예타면제사업으로 확정된 대구산업철도 등을 기반으로 달성군에 신청사가 유치되면 대구시 발전을 위한 시너지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다. 대구의 발전 및 새로운 미래 청사진을 위해서는 신청사는 반드시 달성군에 유치돼야 한다”며 “달성군은 이번 용역결과를 통해 유치 타당성과 유치방안을 철저히 준비해 신청사 건립유치전에 본격적으로 가세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오정래 기자 ojr2018@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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