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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와 맛에 취하는 트렌디 이자카야 ’무사 대작’ 서울대점으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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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와 맛에 취하는 트렌디 이자카야 ’무사 대작’ 서울대점으로 오세요”
  • 김선영 기자
  • 승인 2019.02.18 14: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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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선영 기자] “과거부터 고시생들이 많이 거주하고 보편적인 인식이 ‘저가 상권’이었어요. 하지만 그 안에서 ‘무사 대작’ 브랜드 같은 고가•고퀄리티의 수요 욕구가 있을 것이라는 역 발상을 기대했고 저가 상권 안의 고급스런 언밸런스를 구상하며 확신이 들었죠”

‘저가 상권’에서 고퀄리티 아이템을 선택한 ‘무사 대작’ 서울대점(서울시 관악구 신림로 11길 17) 황준 가맹점주의 생각은 결과적으로 적중했다. 하지만 물론 그 안에서도 나름의 고민과 이것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 있었다.

“매장 오픈 전, 후로 사법고시가 폐지되면서 주변 상권이 더욱 축소됐습니다. 당연히 매출에 영향을 미칠 것이란 고민이 따랐는데, 기존 고시 및 공시생에서 실 거주자 비율이 직장인 유입으로 교체되면서 공략 대상을 재설정하며 위기를 타계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본사와의 협력을 통한 프로모션 진행을 계획하고 현재 의견 조율 중인데, 점심 장사를 시도를 통한 자구책 들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황준 가맹점주는 프로모션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본사의 ‘사케 프로모션’을 언급하며 가맹점주로서 상당한 도움이 됐다는 의견을 나타내기도 했다.

“사케 프로모션은 본사의 시행 정책 중 무척이나 만족하는 부분입니다. 사실 주류 매장을 운영할 때 주류회사와의 협의는 가맹점주가 신경 쓰기엔 부담스러울 수 있죠. 하지만 본사에서 업계에서는 파격적일 수 있는 프로모션을 유치해 매장 운영자로서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그 외에 레시피 등 원가의 투명한 금액 공개도 본사를 신뢰하고 기댈 수 있는 요인 중 하나입니다”

이처럼 본사의 특정한 지원을 통해 도움을 얻게 됐다는 ‘무사 대작’ 서울대점 황준 가맹점주는 현재진행 중인 점심 장사와 관련된 매출 상승 효과 기대감도 전했다.

“앞서 말씀드렸 듯 점심 장사에 대한 부분을 본사와 꾸준히 협력 중입니다. 사실 브랜드 특성상 저녁 장사가 메인 이기에 이런 협의 자체가 타 브랜드에선 불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죠. 그만큼 소통을 중요시 하는 본사의 입장을 입증하는 대목이며 차후 매출 상승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어질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황준 가맹점주는 ‘무사 대작’ 서울대점만의 매력이자 강점에 대해 이렇게 소개하며 애착을 드러냈다.

“보시다시피 매장 내, 외부 분위기가 너무나 뛰어납니다. 저희 상권에서 이런 매장이 없었는데 지역 내 최고 분위기를 자랑한다는 찬사까지 들었을 정도죠. 또 이자카야의 틀을 깨는 ‘맛과’ ‘양’에 매료된 고객 분들이 매장을 많이 찾아 주십니다. 그야 말로 ‘분위기’와 ‘맛’에 취할 수 있는 이자카야 매장이라고 자부 할 수 있겠네요. 덧붙이자면, 테이블 세팅지나 외부 디자인 작업물의 이미지나, 폰트 등이 실제로 고객을 끌어당길 수 있는 매력을 갖추고 있어요. 본사 차원의 역량 이기도 하지만 주변 매장을 통해서도 알 수 있듯 매장만의 강점이기도 합니다”

매장에 대한 강점이 많은 만큼, ‘무사 대작’ 서울대점을 찾는 고객들의 평가도 대체로 만족스러운 편이었다. 황준 가맹점주는 그 중에서도 특별한 에피소드 하나를 꼽았다.

“맛이나 분위기에 대한 칭찬은 이제 당연하고 기억에 남는 고객 분에 대한 말씀을 드릴게요. 최근 고객 한 분이 전화로 선물 받은 술을 매장에 들고 가서 마셔도 되느냐고 물어 오셨어요. 솔직히 말도 안되는 제안이었지만 서비스 마인드가 몸에 베어 있다 보니 흔쾌히 수락했고 당연히 고객 분이 너무 좋아하시더라고요. 그런데 알고 봤더니 이분께서 전 날 40만 원 어치의 매상을 올려준 VIP 고객이셨던 겁니다. 저는 그 사실을 모르고 수락해 드린 건데 확실히 서비스 정신을 발휘하다 보면 이런 고객 관리가 자연스럽게 이뤄지는 것 같더라고요”

황준 가맹점주는 끝으로 선배 창업자로서 창업을 앞둔 이들에 대한 조언도 잊지 않았다. “일단 장사가 쉽지 않다는 사실을 주지시켜 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프랜차이즈 창업을 생각하신다면 경험자로서 ‘무사 대작’ 창업을 추천합니다. 유니크한 분위기와 주점 창업 브랜드답지 않은 맛, 요즘 트렌드를 반영한 컨셉까지 최고라고 생각해요”

한편, 황준 가맹점주는 꾸준한 매출 상승을 통해 매장을 안정화 해 가족과의 시간을 늘리고 다양한 이자카야 매장에 대한 분석과 공부로 더 나은 환경을 조성하고 싶은 향후 계획을 전했다.

 

김선영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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