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노지철 기자] 남해군은 노인들이 거주지에서 가까운 곳에서 최신의 정보기기를 활용한 정보화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삼동·남·설천면 정보이용센터에 클라우드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8일 밝혔다.
클라우드시스템은 서버에 교육용 소프트웨어를 설치해 노인들이 자유롭게 컴퓨터로 실습해도 장애가 발생하지 않는 등 교육 효과를 높일 수 있고, 관리가 편리한 시스템이다.
노인들은 그동안 여가시간에 컴퓨터를 자유롭게 이용토록 10개 읍면에 정보이용센터를 개방해 정보화교육과 정보교류의 장소로 활용했지만 컴퓨터 노후화 등 장애 발생으로 관리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남해군 관계자는 “내년까지 6개 읍면도 교체할 계획이다”며 “지속적인 정보화교육과 함께 어르신들이 스스로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정보화교육 교재도 다양하게 비치하겠다”고 말했다.
노지철 기자 rgc5630@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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