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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 “한국당 보면 개혁보수 설 땅 없어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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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 “한국당 보면 개혁보수 설 땅 없어보여”
  • 윤광제 기자
  • 승인 2019.02.17 22: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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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윤광제 기자]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인 김현철 김영삼민주센터 상임이사가 연일 자유한국당을 겨냥한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

김 상임이사는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친박논란, 5·18 망언 등으로 얼룩진 한국당의 모습을 보면서 더이상 개혁보수가 설 땅은 없어보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황량한 벌판 같지만 과감히 자신의 몸을 던져 양극단의 수구와 좌파들이 판치는 현 정국을 타파하고 국민들이 진정 원하는 온전한 개혁보수의 둥지를 틀어봤으면 정말 좋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16일에는 "과거 아버님은 정치생명을 걸고 혁명적 3당통합으로 피 한 방울 흘리지않고 군부독재를 몰아내고 문민정부를 수립했다"며 "신한국당은 진정한 개혁보수세력으로 자리매김했지만 이후 안타깝게도 수구세력에 의해 이념·정책들이 변질되면서 현재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또 지난 14일에는 "작금의 한국당의 행태를 보면 박근혜 정권의 탄핵을 통해 처절한 반성과 환골탈태하는 모습을 보여도 시원찮을 판에 다시 과거 군사독재의 향수를 잊지못해 회귀하려는 불순한 움직임이 여기저기서 감지된다"고 썼다.

윤광제 기자 ygj70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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