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친환경' 저녹스 보일러 200대 교체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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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친환경' 저녹스 보일러 200대 교체지원 나서
  • 정양수 기자
  • 승인 2019.02.17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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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청 전경.

[KNS뉴스통신=정양수 기자]  화성시(시장 서철모)는 2019년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교체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발생을 줄이고 에니지도 절약할 수 있도록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를 보급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총예산 3천200만원을 투입되는 가운데 가구당 16만원이 지원되며 모두 200대를 지원할 방침이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임대주택 등 우선선정되며 유치원, 양로원 등 공동시설은 제외된다.

접수는 사업물량 소진시까지이며 시청 홈페이지 공고고시 게시판에서 신청서류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 뒤 시 환경사업소 기후환경과로 등기우편 또는 방문,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에 대해 차성훈 기후환경과장은 "최근 미세먼지 발생이 잦아지면서 환경오염 예방활동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쾌적한 대기환경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들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저녹스 보일러란 배기가스로 배출되는 고온의 열을 흡수·재활용해 일반보일러보다 에너지 효율이 높고 질소산화물(NOx)의 저감효과가 큰 친환경 설비로 알려져있다.

 

정양수 기자 ys92k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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