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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 현장중심의 의정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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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 현장중심의 의정활동 전개
  • 김봉환 기자
  • 승인 2019.02.15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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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전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최찬욱)는 15일 제360회 임시회 현지의정활동으로 임실군 신덕면 폐기물 반입현장 및 임실군에 위치한 보건환경연구원과 남원시 소재 남원의료원을 방문했다.

환경복지위원회 소속 위원들은 소관 기관을 방문해서 2019년도 업무보고를 해당 기관에서 직접 청취하고, 아울러 현지 기관의 주요 시설을 점검하는 등 찾아가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전개했다.

우선 보건환경연구원을 방문한 환경복지위원들은 2019년 주요업무보고를 통해 도민의 건강을 위한 미세먼지 예.경보제 등 대기질 개선 기반시설 구축, 농.수산물 잔류농약 및 식품 유해물질 검사체계 구축, 감염병 예방 및 식.약품 안전성 확보, 대기오염.수질오염.악취.소음 등에 대한 대응방안 및 추진상황을 듣고 개선방향을 논의했다.

이어 남원의료원 업무보고에서는 거점공공형 산모보건의료센터 운영, 전문의료진 확충, 시설.장비의 현대화, 친절한 병원 만들기 등을 통한 고객만족도 제고 등 그간의 성과에 대한 보고를 받고, 향후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에 대한 의료지원, 감염병 격리병상 확충, 3주기 급성기병원‘인증’추진 등 공공보건 의료사업의 내실 강화에 대한 2019년도 추진계획을 청취하고 남원의료원의 주요시설을 점검했다.

현지의정활동에 나선 최찬욱 위원장은“앞으로도 전라북도의회에서는 정책점검과 더불어 각종 사업현장을 직접 찾아가 개선사항과 애로사항을 확인하고 소관 기관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특히 보건환경연구원은“최근 나날이 심각해지고 있는 미세먼지 성분에 대한 심층 연구.분석으로 효과적인 개선 대책을 제시하여 도민의 안전과 건강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환경복지위원회는 소속 기관 현장 방문에 앞서 임실군민들을 분노하게 하고 있는 타 지역 등록 토양정화업체 현장(임실군 신덕면 소재)을 방문하여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임실군에 반입한 폐기물의 조속한 처리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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