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오영세 기자] 연휴기간 동안 고칼로리의 명절음식 섭취로 인해 새해 다이어트 계획이 무너진 사람이 많다. 갑작스럽게 불어난 체중 감량을 위해서 금식이나 무리한 운동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방법들은 신체에 무리를 줄 수 있다. 단기간 체중 감량에 성공하더라도 이후에 요요현상 때문에 더욱 체중이 늘어날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다이어트를 할 때 가장 중요한 점은 살을 뺀 뒤에도 그 상태를 지속하는 것이다. 하지만 ‘비만세균’이 장 내에 계속 서식하고 있는 상태라면, 다이어트 이후에도 식욕 증진 & 폭식으로 인해 예전과 같아지거나 그보다 살이 찔 가능성이 크다.
비만세균은 장내 유해균의 일종으로 필요 없는 영양분까지 저장해놓으려는 성질을 지녔기 때문에 적당히 먹어도 살이 잘 찌는 체질을 만들 수 있다. 이 비만세균의 존재 때문에 요요현상이 없는 건강한 다이어트 방법으로 프리바이오틱스 섭취가 각광받고 있다.
프리바이오틱스 섭취로 체중 감량에 성공한 사례는 미디어를 통해 많은 체험자들이 증명하고 있기도 하다. 프리바이오틱스는 장 속을 유익하게 해주는 유익균의 먹이이다. 섭취하게 되면 유익균은 늘어나고 반대급부로 유해균이 줄어든다. 유해균의 일종인 비만세균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프리바이오틱스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전하며 제품 선택 시에는 셀렌, 아연 등 프리바이오틱스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소재가 함께 들어있는 제품인지 확인해볼 것을 권장한다.
셀렌은 유해산소를 차단해 다이어트 시 발생할 수 있는 피부 노화 현상을 예방해줄 수 있으며 아연은 갑작스러운 폭식 욕구를 억누를 수 있는 호르몬 분비에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영세 기자 allright5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