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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혁신 사운드 탑재 새 스마트폰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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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혁신 사운드 탑재 새 스마트폰 나왔다
  • 김선영 기자
  • 승인 2019.02.15 1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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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8 씽큐'에 적용 현장감 높여

[KNS뉴스통신=김선영 기자] LG전자가 전략 스마트폰 신제품 LG G8 ThinQ(씽큐)에 독보적인 프리미엄 사운드를 탑재한다.

LG전자는 LG G8 씽큐에 화면 자체에서 소리를 내는 혁신 사운드기술 'CSO(크리스탈 사운드 올레드)'를 탑재한다고 14일 밝혔다.

LG전자는 독자 오디오기술에 영국 오디오 브랜드 '메리디안'의 전문성을 더해 프리미엄 사운드를 완성했다.

CSO '올레드' 탑재는 최근 음악, 영화, 게임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고객이 늘어나는 가운데 고해상도 음원, 서라운드 사운드 등 현장감 높은 콘텐츠에 대한 요구가 점차 높아지는 점이 영향을 미쳤다.

CSO는 올레드 패널을 스피커의 진동판처럼 활용하는 기술이다. 별도 스피커 없이 화면에서 직접 소리를 낼 수 있다.

또 CSO 기술을 탑재한 LG G8 씽큐는 수화기 구멍이 아니라 화면 전체에서 소리가 나기 때문에 고객이 화면 어느 위치에 귀를 대더라도 문제 없이 통화하는 것이 가능하다.

고객이 통화음을 크게 듣기 위해 스피커폰을 사용하면 기존과 동일하게 제품 하단에 위치한 스피커에서 소리가 나온다.

CSO 덕분에 기존 스마트폰의 수화기 역할을 하는 리시버 구멍을 없앨 수 있는데 전면 디자인도 보다 깔끔해진다.

또 LG G8 씽큐는 최대 7.1채널 고품격 음향을 만들어주는 입체 사운드시스템(DTS:X)을 유선 이어폰뿐 아니라 자체 스피커에서도 확대 지원해 고객 사용성을 크게 높였다.

LG전자는 지난해 LG G7 씽큐에서 스마트폰 최초로 DTS:X를 탑재한 바 있는데, 기존에는 유선 이어폰으로만 즐길 수 있었다.

CSO를 통해 LG G8 씽큐 사용자는 '하이파이 쿼드 DAC(Digital to Analog Converter)'으로 고해상도 음원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다.

적은 데이터 용량으로 부담없이 고음질 스트리밍을 즐길 수 있는 MQA(Master Quality Authenticated) 규격도 지원한다.

LG 스마트폰의 차별화된 오디오기능으로 강력한 중저음을 구현하는 '붐박스 스피커' 기능도 그대로다. 

마창민 LG전자 MC상품전략그룹장 전무는 "프리미엄폰에 걸맞은 프리미엄 사운드로 고품질 콘텐츠를 즐기는 고객들에게 한 차원 높은 사용자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선영 기자 ksy35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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