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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투어 제네시스오픈 `인비테이셔널` 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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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투어 제네시스오픈 `인비테이셔널` 격상
  • 김선영 기자
  • 승인 2019.02.15 1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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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현지시간) 미국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 제이 모너핸 PGA투어 커미셔너, 타이거 우즈, 맨프레드 피츠제럴드 현대차 제네시스사업부 부사장(왼쪽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NS뉴스통신=김선영 기자] 현대자동차가 1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PGA투어 제네시스 오픈 대회를 `오픈(Open)`에서 `인비테이셔널(Invitational)` 수준으로 격상한다는 내용의 협약을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및 타이거우즈재단과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타이거우즈재단이 운영하는 제네시스 오픈은 내년부터 인비테이셔널로 한 단계 격상된다.

대회 공식 명칭 등은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일반적으로 오픈 대회는 프로와 아마추어에게 참가 기회가 주어지나, 인비테이셔널 대회의 경우 주최 측이 상금 랭킹 상위 그룹, 역대 대회 우승자 등 일정 기준에 따라 초청한 프로나 아마추어에 한해 참가할 수 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은 "타이거 우즈와 타이거우즈재단, PGA투어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제네시스 오픈을 한층 발전된 대회로 이끌 수 있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타이거 우즈는 "제네시스 오픈이 메모리얼 토너먼트와 같은 수준으로 격상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선영 기자 ksy35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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