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청송군은 종합민원실 내에 설치된 모유수유실이 최근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주관하는 ‘아기와 엄마가 행복한 방’ 제945호로 지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아기와 엄마가 행복한 방’은 여성의 모유수유 증진 및 출산친화적인 환경조성을 위해 인구보건복지협회가 보건복지부와 함께 2005년부터 직장 및 공공기관 내 모유수유실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송군청 종합민원실의 모유수유실에는 수유 소파와 수유 쿠션, 착유기, 기저귀 교환대, 유아 식탁 의자, 전자레인지, 손소독기, 공기청정기 등이 마련돼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항상 깨끗하고 쾌적한 모유수유실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시설관리에 힘쓰겠다”며 “최근 남성의 육아 참여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는 만큼 아빠들도 함께 모유수유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권장하겠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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