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0:54 (목)
농진청, 사과 신품종 '루비에스', '피크닉', '황옥' 추천
상태바
농진청, 사과 신품종 '루비에스', '피크닉', '황옥' 추천
  • 김덕녕 기자
  • 승인 2019.02.14 16: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NS뉴스통신=김덕녕 기자] 농촌진흥청은 사과 묘목 심는 시기를 앞두고 학교 급식이나 나들이에 알맞은 깎지 않고 먹을 수 있는 작은 크기의 사과 품종을 추천했다.

농촌진흥청에서 추천하는 크기가 작은 사과는 '루비에스', '피크닉', '황옥' 품종이다.

'루비에스'는 탁구공보다 조금 크며(무게 80~90g), 8월 하순에 출하 할 수 있다. 당도 13.8브릭스, 산도 0.49%로 맛도 좋다.

'피크닉'은 테니스공 크기(무게 220g)의 빨간색 사과로 9월 하순에 수확한다. 과육이 단단하고 아삭아삭하며, 당도는 14.5브릭스, 산도는 0.33%로 맛이 좋다.

'황옥'은 테니스공 크기(무게 220g)만한 황색 사과로 9월 중순에 수확한다. 당도 16.5브릭스, 산도 0.33%로 상큼한 맛이 있어 젊은이들이 선호할 것으로 전망된다.

위 품종들은 품질 검증을 거쳐 여러 종묘업체에 기술 이전된 상태로 묘목도 쉽게 구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박교선 사과연구소장은 "새로운 사과 품종들은 주산지 시군 농업기술센터 시험 재배지에서 재배하고 있으므로 기술센터 담당자의 의견을 듣고 품종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라고 전했다.

 

김덕녕 기자 kdn@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