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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50+단체 공익활동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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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50+단체 공익활동 지원
  • 백영대 기자
  • 승인 2019.02.14 15: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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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소재 비영리민간단체 및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등 대상
지정공모·자유공모 통해 20개 내외 단체 선정, 최대 1천만 원 지원

[KNS뉴스통신=백영대 기자] 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김영대)은 다양한 공익활동으로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50+단체를 발굴하고 역량강화를 위한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시50플러스재단은 올해 20개 단체를 선정, 총 1억 3천만 원 규모로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도 50+단체 지원사업을 통해 ‘허스토리마실협동조합’, ‘꿈새생애설계협동조합’ 등 총 20개 단체의 공익활동을 지원했다.

이 사업은 50+세대가 직접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공익활동을 직접 기획, 운영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문화를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모사업의 대상이 되는 50+단체는 서울시에 소재를 두고 있으며 관련 법률에 따라 설립 또는 인가된 비영리법인, 비영리민간단체, 협동조합, 사회적기업이다.

정관이나 사업내용에 50+세대(만 50~64세)와 관련한 활동을 명시했거나 최근 2년간 50+활동 실적이 있어야 지원대상이 될 수 있다.

다만, 성원의 대부분이 50+세대이며(70% 이상) 50+사업 추진에 대하여 의결기구(이사회, 운영위원회 등)의 승인을 받은 단체도 지원 가능하다.

50+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 공모는 지정공모와 자유공모로 두 가지로 구분해 진행된다.

지정공모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50+의 기발한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중장년 1인 가구, 고독사 위험 가구 지원, 세대 간 문제(청년 주거문제, 노년돌봄 등), 지역사회 문제(소외계층 지원 등), 정보격차 해소 등 다양한 사회이슈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참신하고 지속가능한 공익활동을 제안하면 된다.

지정공모 분야에서는 5개 내외의 단체를 선정, 단체별로 최대 1000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자유공모 분야에서는 총 15개 내외의 단체를 선정, 각 단체별로 최대 50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50+생애 설계 7대 영역과 관련된 혁신적이고 사회적 파급력이 높은 공익 활동에 지원할 예정이다.

생애설계 7대 영역은 일, 재무, 사회공헌, 사회적관계, 가족, 여가, 건강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50플러스포털(www.50plus.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모 접수 기간은 2월 26일부터 3월 7일 오후 5시까지다.

이후 1차 서류 심사와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지원 단체를 선정한다. 참가를 원하는 50+단체는 서울시50플러스재단 지원금관리시스템(ssd.wooribank.com/50plus)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지원사업 공모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50+세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20일 오후 3시에 마포구에 위치한 서울시50플러스 중부캠퍼스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김영대 대표이사는 “50+세대의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활동들이 더 나은 세상으로 한 발짝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참신하고 역량 있는 50+단체가 참여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영대 기자 kanon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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